Prof.Lupe Hola Camila hermosa!!♥ 우리 반의 우등생이자 똘똘이!! 중급1 가서 잘하고 있어요?~ (물론 잘하고 있을 거라는 거 안봐도 당연히 알고 있지만!!) 내심 이번 달 중급1에서 만나길 바랬는데 결국 헤어지는 운명이 되어 아쉽네요ㅠㅠ 사실 까밀라가 낯가림 한다는 것은 만난 첫 날부터 알고 있었쥬!! 그리고 그 때 말했던 것처럼 초급2는 처음으로 담당 선생님이 바뀌는 시기다 보니 원래 다들 첫 선생님을 그리워 하기도 하구요ㅎㅎㅎ 무튼 그래서 제가 더 까밀라에게 질척거리고 많이 장난치려고 노력했는데, 불편할 수도 있는 상황들에서 오히려 웃어주고 눈 맞춰주어서 제가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수업하는 동안에도 늘 배운 거 잘 숙지해오고 제가 응용하는 문제나 질문을 할 때도 침착하게 잘 풀어나가는 모습도 꼭 선생님이 아니라 친한 언니로서도 정말 정말 자랑스러웠답니다!! 제가 늘 했던 얘기 잘 기억하고 있죠? 원래 언어 공부는 끝이 없다는 거!! 어차피 다 몰라!!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이판사판 공부하라구..히히 앞으로도 꼭 꾸준히 지금처럼 잘 이어나가서 빨리 저한테 스페인어로 이야기 해줬으면 좋겠어요! 사실 전 스페인어로 이야기 할 ‹š 더 능글맞고 웃기거든요 으히히히 무튼 까밀라 정말 보고싶네요~~! 알바 하면서 진상들 안 만나고 있기를 바라고, 커피에 집착하는 사장님도 요즘은 까밀라를 좀 덜 괴롭히기를, 그리고 지금 하고 있을 중급1에서는 또 다른 재미와 배움을 잔뜩 얻어가고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한달동안 너무 고마웠구요, 이렇게 귀한 시간 내어서 누구보다 빠르게 수강후기 남겨줘서 고마워요!! 꼬옥 꼭 꼭 다음달엔 오며가며 만날 수 있기를...♥ MIL BESOS HERM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