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 미네쌤~! 수강후기~!!

레띠시아  [2007.08.01]

으앙
미네쌤!!!!!!!!!!!!!!!!!!!!!!!!!!!!!!!!!!!!!!!!!!!!!!!!!!!!!!!!!!!!!!
완전 아쉬워요.
방학때 딱히 할것도없고, 마냥 시간만 보낼수도 없고-
게속 영어만 하면 쥐날것같고 ( 평~생 공부해야한다는 그놈의 영어 ㅋㅋ )
몇달전에 정말 단지 발음이 이뻐서 =_= 다니단 만 스페인어 학원이나 다시 다닐까?
하면서 한달만 듣다가 재미없음 때리치자 -_-................하는 마음으로 등록한건데
저 완전 쌤 수업에 감동받아서 눈물 쏟을뻔했잖아요 , 아 이게 살아있는 수업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미네쌤의 감동수업때문에 8월도 등록하고 여전히 팰리스에 체류하고있는거에요.
사실 수업이 재미쪽으로만 치중하면 내용면에서 약간 부실해지고
내용쪽으로만 치중하면 그 언어에 대해 흥미를 잃게 되잖아요.
근데 정말 쌤 강의는 재미+내용의 적절한 조화인것같아요.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만큼 재미있었고 지루하지 않았던 수업이였어요.
재미와 비례하는만큼 머릿속에서 정리도 잘되고 이해도 잘 되었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힝힝
미네쌤이랑 헤어지기 싫었는데... 계속 초급만 들을순없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생각같아선 계속 초급 듣는 한이 있어도 쌤과함께하고싶어요 ㅋㅋㅋㅋㅋㅋ
미네추종자...낄낄
그리고 이름도 하루만에 외워서 불러주시고 먼저 웃으면서 다가와서 말도 걸어주시고
아 쌤 너무 인간적인면이 강하세요 ㅋㅋㅋㅋ <-뭐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안하고 푸근한 스타일이세요, 꺄아아아-
저 편애받은거 맞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저희반은 종강파티같은거 안해서 약간(?) 아쉬웠어요.
어린님들도 많았고, 분위기도 워낙 조용했기에...ㅋㅋㅋㅋ 어쩔수없었지만
수업할땐 막 시끄러웠는데 왜그렇지 낄낄낄-
지금 루나쌤이랑 수업하는 반에 몸이 약한 쏘미랑 항상 제 뒤에 앉았던 베아뜨리스도
있더라구요, 말 섞어본적 없지만 괜히 친근해요 막 ㅋㅋ

아,
어쨌든 미네쌤! 저에게 한국어 이후에 처음으로 외국어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좋은 쌤을 만나서 첫 단추를 잘 꿰맨듯 해요.
교환학생제도도 영어권나라만 계속 봐왔는데 남미쪽으로도 찾아보게 되서
델레 준비 할 생각도 생기고... 스페인어에 흥미가 안생겼다면 생각지도 못할 일인데
히히히
아무튼 7월 한달동안 쌤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동했던 레띠, 잊지마세요~ㅋㅋㅋ




미네쌤 강의 emoticon_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