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Lupe Hola Blanca ♥ 울 블랑까 하면 늘 차? 마시는 모습과 (텀블러의 음료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헤헤) 필기 안하다가 저랑 눈이 마주치면 급히 필기하려 하는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ㅎㅎㅎ 울 블랑까에게는 저의 마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군요?! ㅎㅎㅎㅎ가끔 성인 학생들 앞에서 너무 오버스러운 건 아닌가, 너무 정신이 없진 않을까 걱정스러울 때도 있는데 사실 스페인어가 이제껏 접해온 언어와는 워낙 다르다 보니까ㅠㅠ 그런 과장된 의성어나 모션들이 학생들이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거든요! (핑계대는 중...ㅎㅎㅎㅎ) 어쨌던 저의 많은 드립들과 질척이는 농담들이 울 블랑까가 즐겁게 수업할 수 있게 도움이 되었다느 정말 다행입니당♥ 우리 이번 달도 같이 수업하니까 초급2에서는 더욱 더 알찬 개그들로 한번 준비해볼게요!ㅎㅎㅎ 블랑까~ 초급1 수업 하는 동안 제가 피곤해 보이거나 아파 보일 때면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칭찬들로 종종 행복하게도 해주셨는데... 무엇보다도 언제나 열심히 공부해주셔서 그걸 제일 감사드려요! 늘 맨 앞쪽 구석자리에 앉아 계셔서 신경을 늘 쓰고 있는데 제 생각만큼 제대로 챙겨드렸는지 늘 불안했꼬 또 지금도 그러고 있는지 불안할 때도 있지만!! 우리 다시 만나게 된만큼 다시 한번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알찬 수업을 준비하도록 노력해볼게요!! 다시 한번 귀한 시간 내어 이렇게 번거로울 수 있는 수강후기도 써주시고, 이쁜 말들로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날 잘 보내시구~ 우리 건강하게 수업에서 또 만나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