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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ía 쌤 :)
김민지 [2019.02.28]
선생님 안녕하세요.
Cecilia 입니다 :)
오늘 막 종강을 했고요.
뭔가 뿌듯하기도 섭섭하기도 하네요.
사실 작년 12월부터 계속 너무 바빠서
직장-집만 오가는 것도 벅찼거든요ㅠㅠ
무리해서라도 2월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자!
해서 등록했어요.
수업 사수하느라 엄청 힘들었지만
(상사분이 밥사주신다는 것도 마다하고!)
쌤 강의 듣는게 2월 동안 제 삶에
정말정말 큰 활력소가 됐어요.
일주일 중에 화목이 기다려졌거든요.
언어를 처음 배우는 그 기쁨과 즐거움도
너무 오랜만이고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설렘도 너무 좋았지만
그보다 선생님과 함께 스페인어를 시작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첫 날 Alfabeto 배우고 좌절할뻔했지만...
무사히 마지막 수업까지 들을 수 있었네요.
늘 학생분들 이름도 불러주시고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어려운 내용도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쏙쏙 잘됐고
예쁜 글씨로 정성스럽게 판서해주신 것도
너무 좋았어요.
다음 달 초급2에서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Muchas gracias!
아, 어쩌다보니 수업시간에 타이밍을 놓쳐서
말을 못했는데ㅜㅜ;;
다음에 뵈면 직업 얘기해드릴게요ㅎㅎ
Prof.Lia | Hola Cecilia~~~~~!!!!¿Cómo estás?😁😆 꺄 종강하자마 후기를 남겨주셨군요~~~~헤헤 Muchas gracias hermosa:D 이렇게 진솔한 후기를 들으니 정말정말 힘나요~~>< 직업 특성상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하루를 보내서인지 같은 내용의 수업을 하더라도 약간은 학생들의 호응에 따라 분위기에 맞춰 수업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화목 저녁반에 Cecilia가 계셨기에!! 넘나 반응도 좋구 즐거워해주셔서 저 역시 늘 기다려지는 수업이었던것 같아요~ 와우 상사분의 밥약속을 마다하시구 오신거였군요~~~! 꺄 밥을 이긴 수업이랄까요~~~? 뭔가 기부니가 좋은데요~~>.< ㅎㅎㅎㅎㅎ 정말이지 2월 한달동안 사실 저 역시 수업이 다소 많은 편이라 몸이 지칠 법 했는데 늘 평일에서의 마지막인 화목 저녁반이 제게 활력을 줘서 즐거웠어요~ 저 역시 감사드려용♡ 월수반과 달리 우리반은 인원이 많은 편이라 제가 한분 한분 신경 못 써드린거 같아 늘 아쉬웠는데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넘 다행이구 감사해요~ 늘 앞자리에서 환한 얼굴로 밝게 대답도 잘하시구 리액션도 잘해주셔서 더욱 에너지 받아 자주 웃게 됐던 것 같아요ㅎㅎㅎ히히 그래서 다음 레벨때 꼭꼭 또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이 통했는지 이번달도 함께 할 것 같아요~~~~~~~~~~!!!!예이~~! 👏👏 ㅎㅎㅎㅎ시간표 받구 넘나 신났어요ㅎㅎㅎ 이번 달도 잘부탁드립니당~~😍🥰 초급1보다 약간은 내용이 많을 수 있지만 그래두 무려 두달째 배우는 단계인 만큼 실력이 쭉쭉 늘어갈 수 있도록 책임질게요~~~♡ 내일 저녁에 봬요~~~~~꺄 신난당>< Muchas gracias a ti💕💘 Lía ps-내일 뵈면 직업 알려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