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cecilia 쌤~ 고마웠어요

최성휘  [2009.08.28]

저 베아뜨리스에요. 으흐...
우연히 엘리아나를 따라와서 청강하면서 세실리아를 만나게 됐네요.
좋은 인연, 재밌는 수업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세실리아와 함께한 8월은 정말 feliz였어요.
그리고 베아뜨리스라는 쏙 맘에 드는 이름 지어줘서 고마워요.

8월의 뜨거운 날씨에 지칠만도 한데 어디서 그런 힘이 솟는지
2시간 내내 열강하는 세실리아를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세실리아의 유머에 툭하면 빵 터졌죠. 세실리아는 정말 재간둥이셔~ 
또 세실리아와 함께 했던 초급특강 친구들과의 만남이 좋았어요.
에스빠뇰을 공부하는 이유는 달랐지만 세실리아의 사랑이 담긴 도장을 받기위해
남모르게 견제하며 열심히 숙제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ㅎㅎ
그런데 누가 가장 도장을 많이 받았을까요? 도도한 다니엘?

지난 한달간 저희 초급특강 수업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혹시라도 에스빠뇰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에스빠뇰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세실리아의 수업을 강추할거에요.
 
세실리아~ 지금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래요.
또한 행운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사랑스런 세실리아 파이팅!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