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alia 쌤 ^-^

변창우  [2009.09.02]

    Hola profesora! 잊을 래야 잊을 수 없는 이름 Dewey 입니다.  ^-^

     
  7월에 수업을 듣고 9월에 후기를 남기는 군요 jajajajajaja. 어제 말씀 드린 대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ㅎㅎ 

   선생님 스페인어는 제가 Feliz 어학원에 와서 느낀 것이지만 배우면 배울 수록 재밌는 언어 같아요. 물론 영화를 듣고, 노래를 들을 땐 언어의 특성상 굉장히 빨리 들려서 저의 수준을 감안할 때 한 순간 멍해지는 건 당연하지만 ㅠ_ㅠ 그래도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 쌓기 단계에서 선생님을 만나서 한달 동안 즐겁게 공부하고 스페인어에 더욱 애착이 가게 되서 muy muy feliz 합니다. 거의 Se feliz 수준 이에요 ㅎㅎㅎ

    
   선생님 수업의 장점을 꼽자면, 늘 학생들의 반응을 유도해서 하나라도 도 같이 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학생들이 No tengo sueño 을 가능케 한  선생님의 Fantastic한 중,남미 Story !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마치 그 곳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그리고 무엇 보다도 머리에 쏙 쏙 들어오는 선생님만의 콕 집어 내는 교수법 ㅎㅎ 머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 들은 No me ames는 이미 제 싸이 배경 음악으로 등록이 되어 버렸어요 ㅋㅋㅋ

   
  그리고 열심히 공부했던 Grupo de estudiantes 도 다 Bueno 하셔서 정말 한 달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젠 중급 1 수업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선생님 및 학생들과 열심히 달려나가야 하기에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원래 아쉬움이 남아야 담에 뵈었을 때 더~~~더욱 반갑겠죠 ㅎㅎㅎ아쉬움은 늘 어디서나 함께 하니까 ㅎㅎ 여행이에서도 공부에서도 만남에서도~~

    
  ㅎㅎ 그럼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지금 처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수업 부탁 드려요 ^^ 늦었지만 7월 한달 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 마지막으로! Muchas gracias ~ y vamos a organizar la cita de vino con el grupo de
estudiantes (ㅎㅎㅎ 이건 언젠간 이루어지겠죠 )

 그럼 종종 학원에서 만났을 때 인사 드릴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p.s: 왜 전 일하는 곳에선 Ares가 안될까요..ㅠㅠ 방화벽 때문인가..

 흑흑.... 노래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