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스와 함께 즐거웠던 여름

최혜수  [2007.08.26]

모두들 안녕하세요? ^^
저 SUE랍니다. 이번년에 6월달에 처음으로 학원에 갔을 때는, 작년에 특강 들으러 갔었을
때와는 다른, 이쁘게 새단장한 학원 모습에 놀랐었답니다. 여름이라서 더 그랬는지는
몰라도, 파란색 데스크와 테두리(?)가 시원한 느낌을 주곤 했어요.

배우면 배울수록 빠져드는 스페인어의 매력.
펠리스와 함께 해서 더욱 그런 것 같아요. 강사진 빵빵하고 같은 반 수강생들하고도
분위기 좋고 들어가면 항상 시원하고...(때론 추울 때도 있었죠ㅋㅋㅋ)
6,7월달에는 Bona샘과 중급 1,2를, 8월달에는 Luna샘과 고급 1을, 7,8월 달에
문법과 병행한 Pedro샘의 회화반까지. 이번 여름에 정말 알차게 수업 듣고 가는
것 같아요. 복습을 항상 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강의가 좋으니까 다음
수업시간에 가서 본 수업 시작하기 전에 잠깐 복습할 때,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펠리스 선생님들은 다들 활발하고 재미있게 수업을 하셔서 수업 하기 전에
뭐 먹고 오거나 운동해서 좀 피곤한 감이 있어도 하나도 졸리지 않았어요.

아, 정말 펠리스 너무 좋은 거 있죠. ^^
들어가고 나올 때마다 반갑게 인사 받아주시는 실장님도 좋고요,
언제나 준비된 자세로 재미있고 활기찬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들도 좋고요,
학원 분위기도 좋고요,
그냥 왕 다 좋아요--- emoticon_01
정말 계속 다니고 싶어요! 물론, 여름에 밖에 못 오는 실정이지만...emoticon_08

이제 가면 언제 오나...ㅋㅋㅋ
이제 가면 내년 여름에나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잘하면 겨울에 놀러갈 수도 있구요.
내년 여름에는, 좀 더 발전한 SUE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emoticon_06
(내년엔 저도 예비델레?ㅋㅋㅋ ^^)

그럼 다들 몸 건강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emoticon_11
Adios hasta que nos vem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