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명강사 Angela쌤~

박지원  [2009.12.01]

어제가 고급+ 개강이었는데, 회사일 때문에 또 수업에 못 갔네요.

연말이라 너무 바빠져서 복습도 거의 못한데다가 접속법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져서 정신이 혼미해지는 아찔한 경험도 했구요. 흑흑

요즘 스페인 친구랑 펜팔을 하고 있는데, 편지에 은근 접속법이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답장 쓰려면 하루 종일이 걸린다는...ㅋㅋㅋ
마음을 가다듬고 차근차근 복습해야겠어요. ㅠㅜ

늘 수업하시며 하나라도 더 잘 알려주시려고 학생들을 요리조리 살펴주시고
2달 수업의 마지막 시간엔 음료수도 챙겨주시고, 감동이었습니당.

어쨌든, 후반부에는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했지만 스페인어 공부는
이 지친 회사생활의 활력소였어요. 2달동안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은 이쁘고 매력적이시니까 곧 멋진 분 만나실꺼에요! 
전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쭈욱~에버랜드에 있으니까 놀러오시구용..ㅎㅎ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