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선생님(Clara), 쵝오~!!

황지만  [2009.12.26]

끌선생님, 수업쵝오입니다~~!!!
머리에 쏙쏙, 귀에 쏙쏙...
토요일 3시간 수업이라, 혹시나 졸지 않을까, 혹시나 지루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 많이 했었는데, 정말 완전!! 재미있습니다.
개그콘서트를 보고 있는 느낌이예요.^^ 
(망년회땜에 새벽까지 달린 날에도 수업이 듣고 싶어 절대 참석했다는...)
마지막 수업시간, Hacer동사를 설명하기 위해 말씀해주신 연애담... 
초공감하며 눈물 왈칵할 뻔했습니다만, 200일 넘기셨다는 말에 다시금 축복의 인사를~
(식스센스를 뛰어넘는 초~반전이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는데, 초급1 수업에서 끌선생님을 만난 학생은, 마지막까지 스페인어 책을 놓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부디 내년 1월 초급1-2 토욜수업에서 다시 뵙기를 희망합니다.
마른 잡초같은 직딩생활에 당신의 개그는 한 줄기 빛입니다.

무한끌라라교 회원
Alberto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