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보러가요 Vivi쌤~!!ㅋ

mizzle1114  [2010.05.31]

Vivi쌤~~
Jamie예용!!ㅎ

수강후기가 넘넘 늦었죠?!
복습하기 댓글에 남겼다시피...제가 넘넘 바쁜여자인지라~ㅋ(No tengo tiempo~ jajaja =D)
게다, 저도 멋진 글 하나 남기고픈 욕심에...ㅎ나름 이래저래 고민했다는~"ㅋ
쌤을 울리겠다 호언장담하는 Miguel의 글을 시작으로 만만찮은 글을이 연달아 올라와서 내심, 긴장하고 있었는지도 몰라요~^^ㅎ

급한대로 복습하기에-마치 울 초급 특강 반 만의 특별한 게시판인듯 한-연락처만 살짝 남겼었는데..^^ 역시나 울 초급 특강반, Vivi쌤의 글에만 여는때와 같이 무수히 많은 덧글 들이 올라와있더군요~

첫 날 부터 지각을 하는 바람에 '복습하기'에 대한 설명을 대충 흘려들었다가, 일주일치 복습을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하기도 했었는데~ 어느날 보니, 우리반 Vivi쌤의 글에만 엄청난 덧글에 달려있더라고요^^ 그때서야 우리 반이 뭔가 특별하단걸 느끼기 시작했었죠~ㅎ

단순한 취미로 스페인어를 학습하는 분들이었다기 보단, 다들 나름의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공부에대한 열의가 다들 남달랐던 것 같았어요~ 그런 열의에 언제나 가족같이 화기애애한 수업분위기까지 보태져 정말, 매일 아침이 활기 찼던 지난 한 달 이었네요^^

언젠가 Pepe가 '수업을 하면서 에너지를 빼앗기는 사람이 있고, 에너지를 얻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하셨었는데, 전 정말 매일 아침마다 두 시간씩 울 Vivi쌤의 기를 받아가는 듯 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조금은 우울(?)^^;; 했던 하루하루가 점점 즐거워지기 시작했고, 어느새 매일 아침이 기다려지더라고요~ 목요일이 되면 벌써부터 뭔가 아쉽고 허전한 듯한 기분이 들기까지 하던 지난 한 달!!ㅎ

새삼 또 '시간이 참 빠르네~~ '라는 진부한 말을 입에 담게 되는 순간이네요" 벌써 한 달의 과정을 다 마치고 이렇게 수강 후기를 올리고 있는 저를 보니 말예요^^ㅎ

벌써부터 일주일이란 방학이 정말 길게길게 느껴질것 같은...지금!!

그치만, 중급특강때 Vivi쌤을 다시 만날 수 있으리란 희망과 함께...^^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ㅎㅎ

Vivi쌤!!!
어디 딴데 가지 마시고, 중급특강에서 기다려주세요!!! 저희 모두를요~^0^/

¡Hasta pro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