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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선생님~
젤소미나 [2010.10.04]
Julia여요~~월 수반 맨날 지각하던.. -.-;
전날의 과음으로 인한 두통과 병원에서의 스트레스로 씩씩거리다가 또 술 먹자는 인간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강남 학원으로 향하게 맹글어 주셨는데 .. 실연의 아픔도 잊게 해주는 잼나는
수업이였는데요 ..아쉽네요 잉~~ㅠ.ㅠ
왜 배우냐는 물음에 졸라 우아하게 ' 여행.취미'라도 답했지만 사실은....
나날이 죽어가는 뇌세포에 위기를 느껴 조기치매(?) 예방 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스페인어도 어느듯 중급!! 으ㅎㅎㅎ
여전히 말은 잘 안나오는데( 한국말은 엄청 시끄럽고 많은 편인데) 재밌네요~
페드로 알모도바르도 좋아하고...산티아고 길도 가야하고...계속 배워야할텐데..
언젠가 산티아고 길 걷고 잡다 하셨죠..남들 다가는길 말고 딴 길로..ㅋㅋ
혹 모르죠 알베르게에서 전라도 사투리랑 스페인어랑 큰 소리로
''으매~훌리아 아줌씨!" 하는 선생님 만날지도..^^;;
Prof.Danie | 훌리아누나~ 데스크앞에 쭈구려 있는 모습 보고 완전 반가웠어요~~ㅋㅋㅋㅋ 수업시간엔 질문하면 쑥스러운 표정 지으면서 막 대답하시더니...한국말 할때는 그런 성격이 아닌가봐요?ㅋㅋ 그래도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 하셔서 꼭 '여행'의 목적을 달성하길 바랄께요. 술은 조금만 드시구요~ Buena suerte!! ![]() |
Prof.Hana | [#폰트005_]DAVIDemoticon_05emoticon_05 다빗~!! 요즘에 학원에서 워낙 자주 봐서 이렇게 온라인상으로 인사하기도 뻘쭘하네요^0^ 그리고 다빗 잘 했는데 뭐가 죄송해요.!! 우리반 소수 인원이었지만, 그래도 다들 얼마나 잘했다구요!! 항상 예쁘게 웃어주고 대답도 크게크게 잘 해줘서 진짜 재밌게 수업 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더 친해질 수 있었는데, 친해질만 하니 수업이 끝나버렸네요ㅠㅠ 아나와 찬 다빗 다 이번에도 학원 다니는 것 같던데!! 뿔뿔히 흩어졌지만 그래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다빗 아침에 복도에서 만나요^^[_폰트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