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 선생님~~

아네스  [2011.01.13]

Ara 선생님^^
12월 고급 특강  들었던 아네스입니다.
감사인사가 좀 많이 늦었죠;;;

고급특강 첫시간부터 쭈욱 머리속으로 스쳐지나갑니다.
처음엔 선생님이 겁을 많이 주셨고, 이런 저런 핑계로, 수업을 잘 따라갈수 있을지 걱정했었거든요.
공부시간도 부족했고, 수업은 절대 빠지지 말고, 100%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버틴 초급 중급이었는데,,,
고급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흐흐흑

근데, 저는 확실히 공부할 운을 타고났나봐요ㅋㅋ
사실 12월도 직장때문에 8회만 수업을 들으려고 했쟎아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어떻게 해서든지 이 수업을 마쳐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약간의 긴장감과 꼼꼼하게 가르쳐 주신게 아주  많이 도움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댓글숙제는 중간에 거의 못했지만요...

밤늦게 퇴근하고 돌아와서는 독해숙제 해야는데 하면서 잠들어 버리고, 다음날 새벽 벌떡 일어나 숙제하고, 최선을 다하진 못했지만, 처음보다 점점 공부하는 재미가 느껴지는 한달이었어요.

스페인어 제가 원해서 시작했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게 해주신 분이 바로 Ara 선생님!!!

둘째시간에 10명도 넘는 특강반 친구들 얼굴과 이름 모두 외워오신걸 알았을땐 감동이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