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 Ara!! ¡¡Hola, Hola!!

Dykke  [2011.01.23]

¡¡Qué profesora!!

아라쌤!!!!!!! Dani에 이어 두번째로 만난 동향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
광주 출신이라는 말에 완전 반가웠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 눈 마주하고 앉아있은지(?)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에 선생님이 휴대폰 번호를 보내주셨을 때의 환희를 잊을 수가 없군요!
¡¡¡¡¡¡¡¡Es el numero de mi teléfono móvil !!!!!!!!
아아 지금도 감동의 쓰나미가 ㅠㅠ ㅋㅋㅋ

첫날 조금 늦었는데 아라쌤이 "오, 그대가 그 유명한 디께로군요."라고 말씀하셨던 걸 잊을수가 없어요! 유명한건 사실이 아니지만 일단 알아주셨다는거에 기쁨이!!

고급특강때 사실 잘 안하던 결석에 지각도 자주하고 ㅠㅠ
복습도 제대로 못한 적이 많아서 선생님께 죄송하던 적도 많았지만,
그래도 역시 '고급'이라 다르더군요!
처음에 일당백의 관계사 que를 배울때의 짜릿함이란! 아아..드디어 복문을 쓸 수 있구나!!!
중급때 복습하면서 Dani에게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복문은 고급때 배워서 쓰라고 했었는데..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아직도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군요!
간접화법으로 위기를 달리다가
접속법으로 유종의 미를.............하하 ㅠㅠㅠㅠㅠㅠ

뭔가 엄청난 것들을 광속으로 배워버린터라 아직도 헷갈리는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고급특강때 아라쌤이 잘 가르쳐주신 덕택에 문법은 잘 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느낌만 그렇다구요..그래요 ㅠㅠ ㅋㅋ 나도 잘하고 싶다! 아라쌤만큼!! 문법의 여신!!)

그리고 뜨든!!!
고급플러스!!!!!!!!!!!!!!! 와우 ㅋㅋ 아라쌤이 방실방실 사막여우 눈웃음을 보이시는 바람에..
가슴이 두근두근!! 하던게..1월초였는데 벌써 설날이 다가오는군요~

다음주면 이제 우리 수업도 마지막 주네요 ㅠㅠ
으으으 너무 아쉬워요~
문자로 귀찮게 물어봐도 항상 친절한(?) 대답에 성은이 망극하여이다~

다음 달엔 회화반을 들을 예정인데 계속 강남에 계실꺼죠~?
으흐흐 그럼 다음 달에 또 뵈요!!!!!!!!!!!!

Te amo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