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ora ARA~~

LJH  [2011.01.27]

Profesora Ara~~
올라올라~~

이번 한달동안 고특 들은 Rodrigo입니다..
한반에 세명정도는 써준다는 쌤 수강후기...
제가 또 써드려야죠ㅋㅋㅋㅋㅋㅋㅋ

우선 할것도 많고, 내용도 깊고, 어렵고 복잡한 고급과정
매일 아침마다 열심히 가르쳐 주신거 무척 감사합니다~
Te doy muchas gracias~~

또 틀리면 한번씩 나와주시는 쌤의 매서운 눈초리와 정색~~
거기다가 정곡을 찔러주는 한마디 한마디들...

대략 기억나는 거 적어보면~ㅋㅋ

"여러분, 이거 중급에서 하지 않았나요?...(썩소)"
"저번시간에 했죠~ 기억 안나세요~.....음;;..."     

"여러분 이게 왜 어려운 줄 아세요?? 시제를 안 외우셔서 그렇죠~~

 그럼 공부 하셔야겠져~~?"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웃겨요~
첨엔 조금 무섭기도했지만, 나중에 적응되면서는 엄청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수업시간에 정신 똑바로 바짝 차릴 수도 있었구요~
덕분에 조금 더 공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아 그리고 저번주에 문법 얼마 안남았다고 조금 더 힘내자고 손수 보내주신
문자도 엄청 엄청 놀랐고 감동이었어요~ 쌤이 그런 문자를 보내주실줄이야~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급까지 문법끝났어도 앞으로도 에스빠뇰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ㅎㅎ

쌤 정말 어려운 고급시간, 예문도 많이 들어주시고, 상세히 알려주시면서
중간에 질문 막 던져도 항상 친절하고 상세히, 열정적으로 이해시켜 주시려 한 거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막 이해 더 깊게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언제 또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까 말씀하셨던 것 처럼
복도에서 만나면 인사 정도는 해요~ㅋㅋ
먼저 인사는 절대 안한다고 하셨으니깐, 
'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눈빛 마구마구 쏴주심 제가 인사할게요~ㅋㅋ
요즘들어 목상태 별로신것 같은데~ 추운 겨울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Que te vaya bien~~

참! 이건 쌤이랑 부정과거를 배울 첫 시간부터 생각해온건데요~ㅋㅋ
쌤 말투 연예인 누구 닮았어요 잘 생각해보세요 ㅋㅋ외모 말고 solamente 말투만~~
ㅋㅋ 쌤이 이 긴 수강후기를 보고 겉으로는 별 감흥 없는 척 하실거 다 알지만..
속으론 엄청 좋아하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ㅋㅋㅋㅋ
그럼 이만 Adiós~~~ 한달동안 정말 열심히, 즐겁게, 잘 배웠습니다!!
Hasta luego!! 
iFeliz Año Nue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