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 Cris~

Nepali  [2011.02.08]

저 Marisol입니다~

언제나처럼 후기도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남기는걸지도 모르겠어요~

한달에 여덟번 만난게 전부 인데, 정이 많이 들었었나봐요~

성적을 내야 하는것도, 당장 업무에 써야하는것도 , 영어처럼 이유없이 남들보다 더 잘해야 하는것도 없이 그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아무 압박없는 스페인어가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건 선생님 덕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열심히 강의하시고, 듣는사람으로 하여금 질문하는데 주저함 없게 만드는 것, 선생님으로서 가장 필요하고 매력적인 부분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그래서 더 빠지지 않고 나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참고로 아직도 서울랜드는 못갔답니다..흑)

선생님 억양이랑 인토네이션 들으면서 속으로 (우와~부럽다..ㅠ.ㅠ)라고 느낀적도 정말 많아요 흐흐 전 질투쟁이거든요 ㅎㅎ

어제 이번달 첫 강의 듣고 나오면서 선생님 어디 계시나 막 찾아보고 그랬네요^^

우리 우연히 동네서 마주치면(우리 같은동네잖아요 ^^)엄청 반가워 하고 그래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강의 들을 기회도 있겠죠?(회화는 안하시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