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쌤 + Juan쌤 + Susana쌤

Marisol J.  [2011.03.01]

Hola, profesores
교차보강의 종결자
교차보강계의 레전드 마리쏠 인사드립니다
화목 오후 2시반이던가... 하튼 그렇게 신청했는데
무려 7번의 교차보강 경력을 자랑합니다
수업 제시간에 가서 들은 건 꼴랑 한번. 8회수업이 교차보강으로 시작해서 교차보강으로 끝났어요.
정말 농담 아니고 화요일, 목요일에 뭐가 계속 겹치더랍니다.. 학교 OT, 병원, 이사......
이리하여 말도 없고 탈도 그닥 없었던 저의 중급1 수업이 끝나고
저는... 고등학교에 갑니다. Adios.
주당 서어 수업 시수가 8시간인가 그렇던데... 경 to the 악

하여튼 손가락 셈을 해본 결과 제가
Vivi쌤 : Juan쌤 : Susana쌤 수업을 5 : 2 : 1 로 들었더라지요

저희 학교 중어과 대표귀요미 제 친구랑 똑같이 생기신 Susana쌤(그니까 결론은 귀여우시다구요).... 면목없습니다 ㅋㅋ
인연이 되어 다음에 또 뵙게되면 그땐... 수업 제대로 가서 들을게요 ㅋㅋㅋ
(근데 쌤 제가 누군지 모르시죸ㅋㅋ 저 6회차수업땐가 나타나서 당당히 수강증 내밀었던 꼬맹이...인데.... 그때 쌤 생신이시라고 스카프 하고 들어오신 날인데.. 이렇게 말하면 아시려ㄴ..ㅏ...)

그리고 Juan쌤.
Vete라는 실용성 120%의 유용한 표현을 알려주신 분이자
Mie...로 시작하는 단어와 적절한 예문까지 가르쳐주신 Fluvi쌤.
Vete a Mie......음음 뒷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꼼꼼한 개념설명+캐주얼한 강의+ 죽여주는 예문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신 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아.. 어색해라.
하튼 결론은 두번의 수업 인상깊게 잘 들었습니다 :) ㅋㅋ

라스트로 제가 muymuymuymuymuy amar하는(맞나요?ㅋㅋㅋ) Viviana쌤
저 나름 쌤이랑 인연이 깊죠 ㅎㅎ
제가 중급1 처음 교차보강들을때 보강증 끊으려고 엄마가 학원에 전화했거든요?
엄마가 쌤 누구시냐고 물어보고 "비비아나 선생님이요?" 할때 저 소리질렀어욬ㅋㅋㅋㅋㅋ레알
그만큼 쌤 강의 다시 듣고싶었는데 이렇게 다시 뵈니 좋았습니다 :)
여전히 매력적인 보이스와 평범하지만 뭔가 은근히 독특한 말투..
뭐랄까 설명하기 힘든데 쌤만의 어투가 있어요.. 은근 툭툭 던지는.. 그런거?
호탕하면서도 다정한 말투.... ㅎ...ㅏ... 글쓰기 실력의 한계입니다
참~~좋은데 정말~~좋은데 직접 말하기도 좀 그렇고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ㅋ
쌤 덕분에 앞으로 학교생활이 수월해질듯 합니닼ㅋㅋMuchas gracias ♥
전혀 aburrido하지 않고 interesante한 쌤 수업 이제 한동안 못듣는다 생각하니 아쉬워요ㅠ
비비쌤 절.대. 잊지 않을게요 ㅎㅎ 다시한번 감사합니당
Hasta lue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