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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쌤~!
satch5 [2011.03.02]
안녕하세요. 지난 달 초급특강 오후 7시 30분 수업을 들었던 Cruz입니다.
전 스페인어 전공자도 아니고 외고 학생도 아니고 스페인어가 필요한 일을 하고 있지도 않고 스페인 국가에서 일을 할 사람은 더더욱 아닙니다. 지금은 이비인후과 레지던트인데 내년에 전문의 시험끝나고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과감히 스페인어에 도전하기로 했거든요. 남미는 영어가 아예 통하지 않는다고 해서 말이죠...
매일같이 일 마치면 저녁도 제대로 못먹고 수술 늦게 끝나면 샤워도 못하고 떡진 머리로 병원을 나섰는데... 강남까지 학원을 다니다가 종강하고 간만에 회식하고 여유롭게 들어왔네요. 이게 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유인지...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1달 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재밌게 강의를 진행해주셔서 늘 피곤한데도 졸지도 않고 잘 들었어요. 저도 16번 강의동안 도장도 다 받고 교차보강같은 거 없이 끝까지 잘 해낸 거 같아 뿌듯하기도 합니다.
전 중계동에 살고 근처에 있는 병원에 근무해서 학원까지는 지하철로 왕복 2시간이 걸리거든요. 3월부터는 일도 많고 발표준비도 많아서 특강반은 무리일 듯 싶어서 중급 정규반 등록을 했습니다. 다음 달에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남미 여행은 내년에 계획중이지만 올해 6월 말에 먼저 스페인으로 휴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벌써 표도 예매했어요. ^^) 그래서 3, 4월은 중급, 5, 6월은 고급까지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해보려구요.
어쨌거나 Luna 쌤 덕분에 첫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요. 학원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었으면 해요. 정말 수고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참... Cruz가 '성'에만 쓰는 거라고 하셨는데 이름으로 쓰면 안되는건 아니죠?
Prof.Luna | 하하하하~ 어머낭, 이게 뉘구????^^ Cruz 군 이시군요~ 늘~ 16번의 특강을 즐겁게 참여해주신 열공학생!!!! 늘 같은 시간 그 자리를 빛내주셨죠^^ 전혀 업무나 직업과 관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공해주시다니, 더욱 영광입니다. 행복하고, 알찬 여행을 꿈꾸며, 왕복2시간의 대장정을 감수하셨었다니, 혹시나 제가 수업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을까 저 스스로가 더욱 송구한 마음입니다. 정말 대단한 인내와 끈기입니다. 무엇을 하시든 값진 결과를 얻을 꺼라고 믿습니다. 쿄쿄, 사실 도장이라는게 나이들어서 까지도 얼마나 효과를 미치겠느냐고 하겠지만, 사실 그것도 중요하죠.... 하하하!! "늘 재밌게 강의를 진행해주셔서 늘 피곤한데도 졸지도 않고 잘 들었어요."라고 칭찬해주셔서 저도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님을 만난게 참 행운입니다. 비록 중급반에서 함께 하지는 못하겠지만, (근데 가능성도 조금 있음 ㅋㅋ) 그 어떤 쌤과 함께하더라고 늘 즐겁게 하실꺼라고 믿습니다^^ 늘.... 님의 즐거운 여행과 무사귀환을 꼭 기도하겠습당. 우리 멀리가는 거 아니고, 학원에서 늘 만나게 될꺼에요. 효효.... 당연히 반갑게 인사해욧! 맬 볼수없어 아쉽지만, 아됴스..... Luna가 늘 응원하겠습니다. P.S. 꼭.. 이라고 단정할 순없어서... 걍 편하게 Sr. Cruz 라고 부르면 되용^^ |
Prof.Anabel | 이제 바네사인거지!! ㅋㅋㅋ 지난달 우리 오붓하게 너무 좋았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 과자도 나눠먹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중급1 뙇했어요?? ㅋㅋㅋ 아니야 바네사는 똑똑하니까 금방금방 따라올거에요 그리고 바네사가 일어날때마다 깜짝깜짝 놀랐다는거 ㅋㅋ 키가커서 ㅋㅋㅋㅋ 이쁘니 바네사 우리 또 볼날이 있겠죠? 우리가 초급에서 배웠던 동사들 표현들 잊지말고 이번달은 하스민 선생님하고 열심히 하는거에요 !! 고럼 우리는 다음데 또 같이 공부해요 그때까지 안뇽히 !!! 뿅!! emoticon_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