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en 쌤>-<

yjbona  [2012.04.03]

언제나 활력 넘치는 Carmen 쌤! 안녕하세요!
저 주말반 고급1 들었던 Bona인데 기억하실런지요^^

주말반 오전 수업이라 반수면 상태로 수업 들어가기 일쑤였는데
상큼 톡톡! 비타민제처럼 언제나 활기차고
항상 '¡Muy bien!' 을 외쳐주시던 쌤 덕분에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매 시간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쌤 수업 덕분에
고급 과정 수업도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게 잘 들을 수 있었구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Muchas gracias! 
항상 다들 주말이고 오전이라 많이 지쳐있어서 수업 이끌어가시기 힘드셨을텐데
수업 듣다보면 어느새 쌤의 그 활기찬 에너지가 저희 모두에게 전달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쌤 수업 들은 그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업! 되어 있기도 했구요^^

마지막 시간에는 제가 신종플루에 걸려가지구 수업에 참석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쌤께 직접 감사의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지금 쌤이 올려주신 복습하기를 통해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
간접화법의 예문을 라임,주원, 오스카로 설명해주시는 쌤의 모습을 상상하며 
혼자 키득키득 웃기도 했어요^^
처음 배우는 부분이라 많이 어렵고 생소한데 따로 보충하면서
꼭 고급1 과정 끝까지 잘 마무리하려구요! 
다만 마지막까지 쌤의 수업을 듣지 못한게 너무 아쉽고 죄송하구 그렇네요...ㅜㅜ

한 달동안 정말 너무 감사했구요,
저 이번 달에도 주말반으로 고급2 듣는데 쌤 또 만날 수 있을런지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구요, 다시 만날 그 날을 기약하며 ¡Hasta pro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