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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선생님...
barcaleon [2012.04.28]
초급2 화목 19시 30분 수업들었던 Ernesto입니다^ㅡ^ㅋ
언제나 입 꾹 다물고 듣는거에만 충실했던 저였기에 할말이 많고 많지만..
여기선 수강후기에 충실한 말들이 최우선이겠죠.ㅎㅎ
SNS도 안한지 오래됐고 인터넷상에 글적는게 어색하지만.
고마움의 표시를 하는건 인간의 도리니깐요.
수강후기 하나 적으면서 서두가 기네요ㅋㅋㅋㅋㅋ
아-하루 하루 쌓여가던 스트레스가 아이러니 하게도 학원에서 풀렸답니다^^
실생활에서 유용한 이야기와 상황 상황을 만들어서 문법 설명을 해주시고.
동사변형을 속사포 랩으로 쏟아낼때는 존경심마저..ㅎㅎ
소싯적에 방황할때 교실 자리는 언제나 선생님과 제일 먼곳..
짱박히기 좋은 곳에 앉아서 꿈만 꾸던 습관이 남아서 4월에도 항상 오른쪽 제일 끝자리에 앉았네요.
재밌는 이야기에 혼자 고개 푹 숙이고 빵 터졌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ㅋㅋ
고작 8번 본게 다지만 그런 인연이 작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인사한번 제대로 못하고 헤어지는게 아닌..
연하누나는 놀라운 동안을 가지신 따뜻한 분.
헤수스는 자신감이 큰 멋진친구.
미겔은 정말 순수한 문학청년.
사비나는 자유롭고 건강한 체육소녀.
하나샘은 보면 볼수록 왕눈이.?!ㅋㅋㅋ우리 누나보다 눈 큰 사람 처음 봤어요.
이런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준 마지막 수업후에 담소의 시간도 참 좋았답니다.
하루 하루 지나갈수록 사람에 치이고 당하고.. 크게 뒷통수 맞아서 멘탈붕괴가 아닌 멘탈파괴까지 오는게 삶이다보니 3월에 학원 나갈때보다 오히려 4월에 더 무심하게 지냈는데.
공허한 감정소비로 비춰질까봐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기도 하고..
하지만 책거리 시간에 느낀게 많아서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몇가지를 전하고 싶어졌네요.
월요일에 뵐 수 있기를..
마지막으로..... 성시경 버전 "잘자요.."를 띄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침 7시에 고향 내려가야해서..
2시간 자고는 못깨지 싶어서 밤을 새야겠네요ㅎㅎㅎ
중고딩때 사고만 치던 친구가 장가도 사고를 쳐서 간다네요.
결혼식 축가 불러주기로 했는데 생뚱맞은 노래를 부르라고 제 안의 악마가 꼬드기네요.ㅋ
어?! 수업얘긴 별로 없네요;;;;;;;;;
잘 가르쳐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감기조심하셔요~ 건강한게 최고에요^^
웃으며 다시 볼수있기를..
p.s. 꽃사슴이 스페인어로 뭐에요? 꽃과 사슴을 더하고 싶어졌는데.. 사전에는 없길래 여쭤보아요.
Prof.Hana | 올롸올롸~에르네스또^^ 중급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스치기만 해도 인연인데, 이렇게 한 달동안 같이 수업하게 된 인연은 정말 어마어마~한 인연이죠.ㅎㅎㅎ 마지막 종강하고 함께 했던, 에르네스또, 아나, 헤수스, 미겔, 사비나~ 모두 화이팅이에요!! 중급 올라간 분들도 화이팅! 쉬는 분들도 화이팅!ㅎㅎ 제가 눈이 많이 큰가요? 에르네스또 눈도 못지 않게 크던데,,ㅋㅋㅋ 축가는 잘 부르셨나요? 에르네스또랑 축가 몬가 잘 어울리는데요?ㅎㅎㅎ 아 그리고 꽃사슴이란 말은 스페인어로 없어요 ㅋㅋㅋㅋ 한국말 표현일뿐, 정식 동물학적 명칭이 아니니깐요 ㅋㅋㅋ |
YeSeul | ㅋㅋㅋㅋㅋ 끝까지 꽃사슴 욕심 ㅋㅋㅋㅋㅋㅋ 그때 지하철 타고 가면서 이야기 하다 제가 내릴 곳 되서 얘기 끊겨서 아쉬웠어요!! 펠리스 계속 다니고 계실건가요? 그렇다면 전 6월달에 아마도 돌아갈거니 ㅋㅋ 그때 뵈면 좋겠네요 ㅎㅎ 자유롭고 건강한 체육소녀 ㅋㅋㅋ 지금 교생하느라 죽을 맛이랍니다 ㅠㅠ 저도 월수인데 화목 몇번 갔다가 분위기가 좋아서 화목에 남은 케이스에요 ㅋㅋㅋ 우리 화목 사람들 복도에서라도 자주 음 좋겠네요 ㅎㅎ 하나쌤 감사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