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a선생님 화목 중급 1, Leon이 이글을 바칩니다..^.^

leon  [2007.02.26]

Hola, Como estas? Estoy aqui.

기억하시나요?? 제가 첫날엔 중급 2로 들어가서 (그 후 반이 바꼈죠.) 수업듣는데 그 날 그러

셨어요. 저번달에 자기 후기만 없어서 섭섭하다고 ..^.^ 그래서 꼭 적어드리고 싶었거든요.ㅋㅋ

  
  정신이 없던 2월이었습니다. 6개월 후 남미에서 돌아오자마자 취업을 하기 위해서 이번 겨울

엔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혹시나 입사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2개 자격증과 영어 인터뷰, 프

레젠테이션 준비 다이브마스터를 따기 위한 수영실력까지 다 갖춰놓고 출발하고 싶었거든요.

주말에도 쉬는시간 없이 좀 힘든 일정이었지만 화, 목요일만큼은 보나 선생님 때문에

피곤한줄 모르고 즐겼습니다.  저의 재기 넘치는 질문과 행동 (그냥 그렇게 봐주세요..^.^)으로

적잖은 짜증과 피곤함을 느끼셨을때에도 불구하고 싫은 표정 하나없이 친절하게 답변해주셨고

요. 교실 분위기가 가끔 다운됐을때에도 절대로 선생님 만큼은 중심을 잃지 않고 수업 방향을

잡아나가는 모습에 감탐을 자아냈습니다. 정말로 재미있었어요. 진짜로요.

가능만하다면 1달 연기해서 2까지 다 배우고 가고 싶었을 정도로요. ^.^ 너무 아쉽네요..


  보나 선생님, 제 꿈은 제 3세계 계발입니다. 아직 발전하지 않은 이름도 들어본적 없는 수많

은 국가들 그 중에 한곳을 찾아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며 제 힘으로 가능한한 많이 여러 국가들을 방문해 서양인만이

아닌 다양한 외국인들과 생활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려고 하지요 이번 2월 비록 잛은 1달이었

지만 정말로 제 꿈에 한발한발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걸 느낄수 있게 해준 수업이었습니

다. 이별이 많이 아쉽지만 어쩔수 없네요. Asi es la vida...^.^  

6개월후에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는 아직까지도 펠리즈에 전해지고

있는 제 어록이 진짜냐고 그럴 정도로 완벽한 스페인어를 들려드리지요 ㅋㅋ

그럼 감사합니다... .La sal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