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특강 대박 소피아 완전 최고

김주원  [2018.01.29]

낚시 제목 놀라셨나요 하하

 

근데 사실이에요. 항상 밝게 진행하시고 같은 수업 계속하시면 지루 할 수도 있지만 우리들은 참말로 재미나게 배웠습니다.

 

끝.. 

 

 

 

하면 날 미워하겠지.. 😂 장난입니다 헤헤

 

 

 

잘 하시는건 뭐 다들 말할테니깐 짧게 쓸게요. 

- 큐트한 진행 과 매우 뛰어난 미모

- 지루할 틈없는 목소리톤 높낮이

- 계속 틀려도 괜찮은 따뜻한 격려

 

그리고 제 이야기 소개해드릴게요. 호주 시드니에서 요가 리트릿(캠프같은거 2박3일)을 자원봉사로 한적이 있어요. 그당시 요가에 대해서 관심만 있었지 재미로 참가했어요. 10명에서 15명 사람들이 모여서 하루종일 요가하고 비간 식사하고 그런 모임인데요. 저는 진행팀이랑 같이 일도 돕고 나누며 보냈지요. 

 

재미있던게 하루에 3 4번씩 서로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물론 호주에도 오픈마인드라고 처음부터 마음을 열진 않아요. 서로 힘든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라는 진행자에 말에 서로 조바심 느끼며 이야기를 잘 못 꺼내더라고요. 아 이사람이 혹은 저사람이 나를 평가하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과 함께.. 

 

그러면서 첫번째날 저녁식사를 마치고 서로 긴장이 풀린상태로 다시 모여서 게임비슷한 엑티비티를 했어요. 둥글게 서서 작은 공같은걸 던지면서 서로 받는 게임인데요. 공개수를 계속 늘려서 결국은 실수를 하게 만들어진 게임이었어요. 서로 실수하는 모습을 보고 보여주며 웃으면서 안보이는 벽이 살짝 허물어지더라고요.

 

다음날 되니깐 서로 너무 편안하게 나누고 정말 속깊은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공감하는 모임을 보면서 정말 느껴지는게 많았어요. 운영팀중 한친구가 그러더군요. 이거 어려운거 아니라고. 결국 사람들 좋은 음식 먹이고 뭘 먹어야할지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고 서로 나누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그냥 흘러가는 데로 두면 된다고 하는데 너무 느끼는게 많았어요. 

 

가끔 너무 공동체에서 실수 하면 안된다는 긴장감이 부담스러울때가 있어요. 수업 그룹을 이끌어 가셔서 잘 아실거에요. 수업 초반에 팀원들과 서로 할 수 있는 다이얼로그 연습이나 게임을 해서 틀려도 된다 혹은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면 배우는 어떤 레벨의 학생들도 더 참여가 활발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럼 소피아님 더 즐겁게 살지 않을까?하는 생각? ㅋㅋㅋ

 

그럼 소피아 술 줄이고 건강하게 화이팅! (농담이에요 술은) 

 

😀

 

하비에르 2시반 1월 참여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