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ora. Sabrina ~^^

정현규  [2009.05.06]

¡Hola!
지난달(벌써 '지난'달이 되어버렸군요ㅠㅠ) 중급특강 들었던 Ana입니다.
명쾌한 강의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달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던 건 선생님 덕뿐인거 같습니다.
첫 수업때 철철 넘치시는 카리스마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그 후로도 초심 잃지않고 마지막 날까지 마무리를 잘 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 내어 따로 공부 할 수 있는 형편이 못되는지라 '수업시간만이라도 충실하자!' 주의였는데... 매일매일 레빠쏘와 진도를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큰 무리가 없었네요~^^
또, 수업 중간중간에 스페인 경험담 등 재밌는 얘기도  해주시고~
암튼, 한마디 한마디가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시간이 여의치 않아 중급에서 공부를 놓아야 하나... 지난 한 주간 정말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 결국은 조퇴를 하더라도 듣자! 결심했습니다^^
종로로 다니게 되어 오다가다라도 뵐 수 없어 많이 아쉽네요..ㅠㅠ
그래도 두달동안 매일같이 다녀 정 들었는데... 모교를 떠난것 같은 기분이 들고- 숙제 첨삭 받으러 갈때는 왠지 뭉클하기까지 했습니다

고급 들어가니 갑자기 정신없고 공부량도 많아지고...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주세요!!!

그럼.... 다음에 기회되면 뵙겠습니다^^
¡Adiós!

p.s 선생님 패션감각 짱이예요^-^)b